얼마전 떠나보낸 애마 '엑쥐'(자동차 애칭)-서서울 자동차 매매단지
약 한달전 이곳 서서울 자동차 매매시장에 6년간 나의 발이 되어 주던 녀석을 위탁했었다.
그런데 LPG가격이 많이 올라서인지 매매가 쉽지 않았다.
물론 내년초에 다시 인하 한다는 소식이 있었지만서도..
(돌아가신 아버님의 국가 유공자 자격으로 LPG차량을 구입할수 있었다.)
위탁이니 만큼 내가 받을 금액에 상사마진이 플러스 되었던점도 매매가 늦어진 원인이기도 했다.
궁여지책으로 XG동호회와 LPG카페등의 중고차 매매란에 사진을찍어 올렸는데
많은사람들의 전화가 있었고,마침 차를 보고싶다는 분이 있어
이곳 서서울 자동차 매매단지에서 만나기로 하였다.
기다린지 약 1시간여,지났을까?
대부도 쪽에서 태권도 도장을 운영 하신다는 분인데 아내 되시는분과 함께 와서
차를 보고는 맘에 드셨는지 즉석에서 계약을 맺었다.
애지중지했던 차량이라 그런지 무척 서운했던 맘이 있었지만
차를 가져간 분들이 굉장히 좋은 인상이라 한편으론 맘이 놓였다.
소유 이전을 위해 벌금 미납및 자동차세 미납분등을 계산한 결과 140만원-_-;
기타 상사에서 관리에 쓰여졌던 금액등이 60만원-_-;
결국 얼마 안되는 남은돈을 건네받고 그녀석을 떠나보냈다.
혹시 이런 경험이 있었던 분들이 많을지 모르겠으나....
뭔가 가슴이 뻥 뚫린것 같은 마음으로 작업실로 향했는데...
좀 과장하자면 첫사랑이 다른곳으로 시집가는 기분이랄까?
경제가 어렵긴 어렵나보다. 차들의 매매가 반으로 줄었다는 관계자들의 푸념이 이어졌다.
물론 매물은 더 많아 졌지만..중고차의 시세또한 곤두박질 치는 현상이 벌어졌고...
잘살아라! 엑쥐!
번호판 바뀌면 길에서 만나도 몰라볼지도 모르지만!
기억상자 푸른빛 연꽃 미라크론 혼자만의 World 이어 포 뮤직 제이키드 손끝으로 만드는 행복 너에게 줄께~♡ 다육언니다 제이심플
